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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무위키

 

 

 

 

 

기후를 통제하면 발생하는 문제를 다루는 스토리

세계에서 원인 모를 기후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기온이 상승하고 빙하가 녹고, 강이 범람하는 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다치는 사건들이 곳곳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한 국가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하였기 때문에 전 세계를 대표하는 인류들이 모이게 됩니다. 과학자, 연구원들이 모여서 해결할 방법을 찾게 되고 그 과정에서 나온 것이 기후를 통제할 수 있는 위성인 더치보이입니다. 더치보이는 우주에 거대한 기후 통제 위성망을 만들어 수천 개의 위성이 열, 압력, 수분 등 날씨 요소의 변화에 개별 대응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세계는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주인공 제이크 로슨은 동생인 맥스와 더치를 만든 책임자인자 개발자였지만, 그의 행동에 불만을 느낀 국가의 통제로 책임자는 동생 맥스로 바뀌며 제이크 로슨은 쫓겨나게 됩니다. 그렇게 제이크 로슨이 더치보이 책임자 자리에서 쫓겨나게 된 지 3년 후에 아프가니스탄에 마을 하나가 통째로 얼어붙는 사고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홍콩에서 갑자기 기온이 치솟고 지하의 가스관이 폭발하는 등 곳곳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사고들로 인해 더치보이에 이상이 생겼음을 알게 된 대통령이 안보회의를 열게 됩니다. 당장 더치보이의 작동을 멈추고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더치보이의 통제권을 가지고 있던 미국은 이를 비밀리에 해결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작동을 멈추지 않고 제이크 로슨을 다시 불러 더치보이가 있는 우주로 보내기로 결정합니다. 우주정거장에 간 제이크는 원인을 알아보던 중에 누군가 더치보이를 이용해서 지오스톰이라는 기후 대재앙을 불러일으키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 제이크와 여러 사람들이 힘을 합쳐 고군분투합니다. 맥스는 그 누군가가 대통령이라고 생각했으나 범인은 국무장관인 레너드였으며, 결국 레너드는 붙잡히게 됩니다. 지오스톰의 킬코드를 대통령의 도움으로 업로드하는 데 성공하게 되지만 우주정거장이 자폭하는 상황에서 제이크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제이크는 기지를 발휘해 위성으로 도망쳐 무사히 제이크를 구조하러 온 왕복선에 구조되게 됩니다.

 

 

 

 

출연진들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연기

영화 지오스톰의 출연진들은 위기감 넘치는 재난 이야기를 더욱 박진감 넘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라드 버틀러가 연기하는 제이크 로슨은 더치보이의 개발자이나 책임자이며, 지오스톰의 위기를 해결하는 임무를 맡은 과학자입니다. 영화의 전반을 제라드 버틀러의 특유의 카리스마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신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제이크 로슨이 더치보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주정거장에 갔을 때와 마지막에 킬 코드로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정거장에서 탈출할 때 잘 볼수 있습니다. 짐 스터게스가 연기하는 맥스 로슨은 제이크 로슨의 동생으로 기후 국제 우주 정거장의 책임 운영자입니다. 3년 전의 사건으로 제이크와 맥스는 사이가 좋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더치보이의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둘의 사이가 완만하게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주정거장에서는 제이크 로슨이 자신의 동료들과 함께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현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맥스 로슨은 지구에 남아서 지오스톰의 범인인 누구인지 찾아내려고 합니다. 사이가 좋지 않던 둘이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지오스톰을 막기 위해서 노력했으며 그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은 감동을 줍니다.

 

 

 

현재의 문제점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지오스톰은 인간이 기후를 통제할 수 있을 때 생길 수 있는 전 세계적인 문제를 잘 풀어낸 영화입니다. 누구나 한번쯤 날씨를 통제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지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어떤 사람들은 이미 날씨는 통제되어 있다고 믿는 사람도 존재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영화는 기후 변화에 대한 두려움과 기후를 조절하는 가상 시스템을 조작하는 것의 잠재적인 결과를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는 과도한 에너지 사용으로 지구 온난화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어, 세계 각국에서 기후 변화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올여름만 하더라도 기온이 40도 이상 올라가는 것은 쉽게 목격되었으며, 장마철에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반지하나 지반이 낮은 곳에 위치한 집은 물에 잠기는 일이 허다하였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산불이 크게 일어나 엄청난 피해를 입었고, 태풍이나 비의 피해로 홍수 피해를 입은 곳이 많았습니다. 코로나 역시도 지구의 전체적인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열대 지방에 사는 박쥐와 같은 동물들이 이동하면서 발생한 것이라고 많은 과학자들이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현재 지구 온난화의 문제로 현재 혹은 미래에 많은 문제를 맞닥뜨리게 될 것입니다. 환경 문제를 다루는 과학자들을 앞으로 약 3-4년 안으로 지구 온난화 문제를 줄여나가지 않는다면 그 이후에는 더 힘든 문제들이 발생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6년 전 영화이지만 관객들에게 현재의 문제점에 대해서 상기시키고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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