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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집에 남게된 케빈의 모험
영화 나 홀로 집에는 대가족의 막내 케빈이 영화를 이끌어갑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가족들은 파리의 친척집에 방문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데 워낙 인원이 많다 보니 정신이 없습니다. 이런 정신없는 와중에 케빈네 집에 경찰관이 방문하게 됩니다. 경찰관은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워낙 도둑이 많아서 주의를 주기 위해서 방문하였습니다. 하지만 케빈네는 보안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도둑을 걱정할 필요 없다고 경찰에게 알려주게 됩니다. 그렇게 경찰관은 떠나게 됩니다. 그 이후 저녁시간이 찾아오는데 워낙 많은 가족들이 있기 때문에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 싸우기도 하는데 막내 케빈은 늘 서러운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 힘들었던 케빈은 혼자 다락방에서 자게 되는데 크리스마스 소원으로 가족들이 모두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빌면서 잠들게 됩니다. 그다음 날 여행 당일인데 모든 가족이 늦잠을 자게 되고 비행기 시간에 맞춰서 가야 했기 때문에 모두 서둘러서 준비하고 출발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가족들은 케빈을 챙기지 못하고 그렇게 떠나게 됩니다. 자신의 크리스마스 소원대로 정말 가족들이 사라지게 되고 혼자 남게 된 케빈은 자유와 기쁨을 만끽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집에 혼자 있는 것에 기쁨을 느꼈지만 집을 가득 채웠던 가족들이 없는 것에 그리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 와중에 모두 떠나고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경찰관으로 위장했던 도둑들이 집을 털기 위해서 케빈 홀로 있는 집에 찾아오게 됩니다. 혼자 있는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케빈은 당황스러움을 느끼지만 홀로 도둑들을 잡기로 합니다. 멍청한 도둑들은 집의 구조를 잘 알고 있는 케빈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속절없이 당하게 됩니다. 결국 케빈은 도둑들을 잡게 되고 가족들이 집으로 돌아오면서 가족들의 온기를 느끼게 됩니다.
케빈과 영화를 구성하는 매력적인 인물들
영화 나 홀로 집에의 주인공인 케빈 맥칼리스터는 장난스러움을 가지고 있는 맥칼리스터 대가족의 막내입니다. 맥컬리 컬킨이 연기한 케빈 맥칼리스터는 가족들이 너무 많아서 처음에는 가족들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빌게 됩니다. 여행을 앞두고 모든 가족들이 늦잠을 자게 되면서 케빈은 홀로 집에 남게 되는데 홀로 남은 집에 도둑들이 들게 됩니다. 처음 도둑들이 집을 털러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는 두려움과 당황스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나중에 자신이 도둑들을 잡겠다는 마음을 먹게 됩니다. 이런 모습을 통해서 케빈의 도전과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습니다. 도둑을 물리치는 과정에서는 케빈의 영리함과 상상력, 특유의 창의력을 가지고 집을 마치 자신의 놀이터처럼 휘져으며 도둑들을 물리칩니다. 이런 케빈에 맞서는 도둑들 해리 라임과 마브 머친 스는 케빈이 홀로 머물고 있는 집을 털로 온 도둑들입니다. 범행 전에 케빈의 집의 상황을 알아내기 위해서 미리 방문하기 위한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해리와 마브는 케빈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됩니다. 케빈의 기발하고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는 집안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 함정에 빠짐없이 당하게 됩니다. 둘 중 더 교활한 해리와 멍청한 조수 마브는 코믹스럽고 역동적인 모습을 영화 내내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케빈의 부모인 케이트 맥칼리스터와 피터 맥칼리스터는 사랑이 많지만 너무 많은 가족들의 요구를 하나하나 들어야 하기 때문에 괴롭기도 합니다. 크리스마스 휴가를 떠날 때 우연히 케빈을 두고 가게 됩니다. 케빈을 두고 집에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집으로 서둘러 돌아가려 합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연휴로 미리 티켓을 예매하지 않으면 구매하기 어렵기 때문에 케빈이 도둑들과 싸우는 동안 부모들은 돌아가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합니다.
재미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영화 나홀로 집에는 크리스 콜럼버스가 감독하고 존 휴스가 각본을 맡은 영화입니다. 개봉 이후에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었고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크리스마스 명작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야기 중심에는 대가족의 막내 케빈 맥칼리스터가 있습니다. 여행 전날에 늦잠을 자서 서둘러 여행을 떠나야 했기 때문에 미쳐 케빈을 두고 출발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여행을 가게 됩니다. 영화는 케빈이 집에 홀로 남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홀로 남은 집에 도둑들이 들면서 이를 물리치기 위한 케빈의 창의적인 생각들이 영화를 풍요롭게 만들어줍니다. 줄거리는 단순해 보이지만, 기발한 부비트랩을 집안 곳곳에 설치해서 자신의 집을 방어하려고 합니다. 페인트 캔부터 타란튤라까지 도둑을 물리치기 위한 각각의 장난은 케빈의 창의력과 열정을 입증하고 있으며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끝없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코미디 영화인 만큼 영화를 보는 내내 케빈이 도둑들을 물리치는 과정을 통해서 웃음을 얻습니다. 이런 웃음을 넘어서 나 홀로 집에는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엮어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족들 없이 홀로 집에 머물며 자신에게 잔소리하는 사람도 없어서 행복함을 느끼지만 크리스마스에 가족들과 함께 지내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쓸쓸함과 외로움, 가족들의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케빈뿐만 아니라 케빈의 부모님도 케빈이 홀로 있을 것을 걱정하며 최대한 빨리 집으로 가기 위해서 고군분투합니다. 이런 모습은 영화에 따뜻함과 감성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곧 있으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가족들과 함께 볼 영화로 재미와 가족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나 홀로 집에를 추천합니다.